자끄까르띠에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미의 파리, 몬트리올로 떠나는 디자인 기행 : Paris of North America, Montreal and Design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던 12월 초순, 캐나다에서 가장 추운 도시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한 생각없는 여자의 여행은 추위만큼이나 짜릿했다. Bonjour~ Hello 보다 Bonjour(봉주흐), Thank you 보다 Mar-ci (메흐씨)가 익숙한 이곳은 프랑스...? ! 가 아닌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복판이다. 보통 캐나다면 영어권 나라가 아닌가? 라고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이곳 몬트리올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프랑스어권 도시이다. (실제로 여행 중 길을 물었을때, 영어를 아예 못쓰는 시민이 많아 오히려 관광객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 있다.) 프랑스어를 쓰는 도시가 캐나다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도 의아한데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프랑스어권 도시가 유럽이 아닌곳에 다른 곳에 있다는것 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