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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아티스트들의 실험적인 독백 '디아티스트_Projectroom' : Young artist exhibition 다가온 봄을 만끽할새도 없이 따듯한 온풍이 느껴지는 도시, 대구! 그 뜨거운 기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에너지가 발산되고있다. 젊은 아티스트들의 실험적인 독백 '디아티스트_Projectroom' 젊은이들은 언제나 고뇌한다. 더군다나 졸업을 앞둔 4학년 대학생인 필자의 경우 복잡한 생각들로 머리가 터질듯한 요즘이다. 누구나 젊을때에는 빡빡한 사회생활의 흑과백적인 모습에 넌더리가 날만큼 지치고, 마치 내일 세상이 무너질듯 현대사회를 비난한다. 하지만 그런일은 없다는 것은 알기에 이따금 삼겹살에 소주한잔 걸치고 나서야 우리는 겨우 그 속으로 다시 돌아가기 마련이다.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들은 우리사회에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이러한 현대사회의 다양한면과 우리가 평소에 하는 생각이.. 더보기
영화의 감동과 전율을 다시한번...! 피규어 갤러리 'CW(Cinema World)' : Figure Gallery 'CW' ‘토이스토리’를 보고 집에 오면, 한번쯤 의심되는 장난감들. ‘E.T’를 보고나선 꼭 친구와 검지손가락을 맞대어 본다. 누구나 한번쯤 이러한 경험이 있지 않을까? 영화를 보고 난 후 느껴지는 감동과 전율, 며칠동안이 잊혀지지 않는 극적인 스토리. 잠이 들 때 쯤 다시 한번 떠오르곤 하는 명장면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우리는 그 감동을 잊어져 간다. 그러한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 있다. 요즘 웬만한 남자들 다 모인다는 소리가 우르르 들리는 이곳으로 워프해보자! 경산 ‘CW갤러리’ 이곳은 서울도, 부산도, 대구도 아닌 ‘경산’의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이 작은 도시에 요즘 왜 젊은 청년, 아들의 손을 잡고 오는 젊은 아빠들이 몰려오는 것일까. 영화의 감동을 피규어로 재현하다. .. 더보기
예술, 문화 그리고 시장의 만남 '대구 방천시장' : Art traditional market 'Bangcheon Market' 시장통은 언제나 북적였고 고소한 고로케 냄새는 나의 코끝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구루마를 끄는 아줌마, 간이 의자에 앉아 손님의 안부를 묻는 상인, 늘 언제나 한곳에서 고구마를 파는 할아버지. 그때가 기억나십니까?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대형마트의 시원한 냉장고 냄새, 고기가 잘게 찢여진 시식코너에 동화되고있지 않으신가요... 지금 이 순간, 예술가들은 움직였습니다.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아십니까?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 말그대로 문화와 예술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되살리겠다는 취지의 이 사업은 전국 6개의 재래시장이 시범적으로 선정되어 시작하였습니다. 그로인하여 예술가들은 모였고, 우리의 시장은 변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방천시장은 상당히 현대화된 길목에 자리잡아 있습니다. 대구를 가.. 더보기